Elecom IST는 구름성이 좋은 롤베어링을 채용한 특별한 트랙볼입니다. 여기에 사용자 취양에 따라 베어링을 교체할 수 있는 기믹까지 갖춘 트랙볼입니다. 남자라면 땡길 수 밖에 없겠죠?
롤 베어링의 장점은 최고의 구름성을 보여줍니다. 한달 가량 사용했지만 볼베어링 청소를 아직까지 안했습니다. 다만 작동 소음이 일반적인 베어링보다 크다는 사소한 단점이 있습니다.
Logitech MX Ergo / Elecom IST / Kensington TB550 와 비교시 가장 작은 크기를 가지고 있고, 이 때문에 손이 작은 제가 사용하기에도 편안한 트랙볼입니다. 현재는 메인으로 사용하던 MX Ergo를 밀어내고 가장 자주 사용하는 트랙볼입니다.
트랙볼 하우징은 저렴한 느낌의 플라스틱 재질입니다. 고급스러움은 없지만, 고급스러움을 버린 대신 오랜기간 사용해도 끈적이거나 들뜨는 문제 없다는 점은 장점이라고 생각됩니다.
요즘 트랜드와는 정반대로 무선 연결은 1대만 지원합니다. 게다가 블루투스 / 2.4G 를 분리해서 판매하기도 합니다. “어짜피 책상 위에서 붙박이로 쓰는거지, 기기 여러개를 옮겨가면서 쓰지 않는다”라며 쓸모 없는 기능을 제거하고 본래의 기능에 충실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구입한 블루투스 버전은 가끔씩 신호 끊김이 발생합니다.
추천하는 이유 | 추천하지 않는 이유 |
크기가 작아서 손이 작은 사람도 부담없이 사용 가능 하다. | 여러 기기를 연결 할 수 없다. (만원짜리도 여러기기를 연결하는데..) |
고급스러움보다 오래 쓰는게 최고다 (우레탄 코팅 극혐) | 클릭음이 크다. |
베어링 교체 가능한 기믹! | DPI 변경 버튼이 없다. |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환율을 고려할 때 해외 가격과의 차이는 없습니다. 따라서 국내에서 구매하는 것이 AS를 고려하면 유리합니다. 물론 저는 다음 영상처럼 죄다 뜯어 버렸기 때문에 AS는 못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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