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와이어링으로 제작했던 글판42TP(geulpan42tp, gp42tp)를 PCB로 만들면서 실수 했던 부분을 기억하기 위해서 버전별로 문제점 기록
Geulpan42TP Ver 0.1
kicad에서 label를 처음 사용 해봄. 이때 오른쪽 VCC 연결 되지 않은 것을 확인 하지 못함.
추가적으로 트랙포인트 모듈에 VCC/GND를 연결 하지 않음.
목적을 전혀 달성하지 못한 버전
Geulpan42TP Ver 0.2
트랙포인트 모듈과 기판의 VCC / GND를 반대로 연결 했음. 이 때문에 아까운 트랙포인트 모듈 하나를 태워 먹음.
와이어링으로 VCC/GND를 올바르게 연결 해주면 트랙포인트 사용하는데 문제는 없음.
트랙포인트 연결 모듈과 키보드를 FFC 커넥터로 연결하게 해 두었는데, 위치가 맘에 들지 않음.
Geulpan42TP Ver 0.3
핸드와이어링을 PCB로 만든 현재 최종 버전.
트랙포인트를 왼쪽에 달아 둘 수 있게 만들었고, 트랙포인트 버그(?)로 인해서 마우스 버튼 사용을 트랙포인트의 버튼을 사용하던가 QMK 버튼을 사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다만, 트랙포인트를 왼쪽에 달 수 있게는 만들었지만 왼쪽에 달아두고 테스트는 안 했다는 문제가 있다.
또한 ffc 케이블 사용을 싫어하는 경우 솔더링 해서 연결할 수 있도록 해 두었다.
결국 쓸때 없이 복잡한것 같긴 한데 그래도 작업하면서 나름 재미있었던 부분. 추가적으로 Ver 0.1과 0.2는 AutoRouting을 돌렸지만, 0.3은 직접 매뉴얼 라우팅을 했다.
현재는 문제 없이 사용 중이라서 특별한 일이 아닌 이상 추가 작업은 하지 않을 것 같다.